펀미디어 에디터 활동에 대한 팁을 얻기 위해서 펀미디어 수석기자로 활동 중인 박현식 기자를 만났다. 박현식 기자는12기 기자단으로 들어와서 활동을 하며, 10명 이상의 유명인사 및 현직자를 만나 인터뷰 했고 그중 8개의 기사가 <전자신문>의 지면에 실렸었다. 그에게서 자세한 활동 후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박현식 기자의 ‘아리랑스쿨’ 문현우 단장님 인터뷰 현장
 
Q. 펀미디어 기자단에 지원한 계기는?
공대생이지만 마케팅에 더 관심이 많아 마케팅 분야에서 인턴을 하던 중 한 벤쳐 기업의 대표님을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노력충이라는 단어가 화두였는데 대표님은 누구보다 노력을 많이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란 소리보다 자신의 꿈을 먼저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하셨습니다.
 
 대표님의 스토리가 정말 인상 깊어서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학교신문사와 여러 언론사에 무작정 투고를 하던 중 펀미디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펀미디어라는 매체의 성격이 제가 작성한 기사의 성격과 부합하다고 생각하여 기사를 제보하게 된 것이 시작입니다.
 
제보가 받아들여졌고 마침 그 시기가 펀미디어 기자단 모집 시즌이어서 바로 지원을 하여 활동을 하게되었죠.(웃음)
 
Q. 펀미디어에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활동을 했나?
펀미디어 기자단 활동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20대들이 궁금해 할 만한 정보를 기사나 카드뉴스로 작성하거나 편집하며, 채용설명회나 강연 같은 행사를 취재 하거나 인물 인터뷰를 하기도 합니다.
 
‘콘텐츠 큐레이팅’ 활동은 타 매체의 모니터링을 통해서 이미 반응이 좋은 컨텐츠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는 컨텐츠를 본인이 선정해서 업로드 하는 것입니다. 아직 컨텐츠에 대한 감각이 부족한 초기 활동자들의 경우, 컨텐츠 큐레이션 활동을 통해서 20대들의 니즈를 파악하거나 트렌드 감각을 키울 수 있고, 이후 컨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데 큰 실무역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이후, 인물 인터뷰를 주로 하였는데 책의 저자부터 기업의 대표 및 임원, 웹툰작가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방향성이 없어 보이지만 모든 인터뷰 방향은 그 분들이 ‘어떻게 꿈을 실현시켰는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가끔 제가 쓴 기사 중 정보를 제공하는 부분의 경우 편집장님과 협의 하에 카드뉴스 형태로 가공하여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Q. 일반 활동자에서 어떻게 펀미디어 수석 기자가 되었나?
저는 이 활동을 단순한 스펙 쌓기로 보지 않았습니다. 기자단 활동을 하기 전에는 모두 마케팅과 관련된 대외활동만 하였습니다. 마케팅과 관련이 없음에도 기자단 활동을 시작한 이유는 제가 가진 작은 능력(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능력, 맨땅에 헤딩하는 능력)을 가지고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저 역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인터넷을 찾아봐도 생각보다 유용한 정보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현직자를 만나면서 저의 고민을 해소 할 겸 제가 얻은 정보를 기사로 작성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하다 보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신문> 지면에 실린 박현식 기자의 기사
 
Q. 타 대외활동과 차별화되는 펀미디어 기자단 활동 만의 특장점이 있다면?
평소에 만나기 힘든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펀미디어의 가장 큰 장점은 레고나 마인크래프트처럼 무한한 자유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기자단활동은 주관하는 단체의 취지에 맞춰야 되기 때문에 인터뷰이 선정에 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펀미디어의 경우 20대를 위한 모든 것을 다루기 때문에 인터뷰이 선정에 있어서 자유롭습니다. 또한 단순히 인터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터뷰이를 만나면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저는 항상 인터뷰를 할 때 인터뷰이들에게 마케팅 쪽에 관심이 많다고 이야기하는데 인터뷰이들께서 여러 방법으로 도와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펀미디어 기자단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뛰어난 글 솜씨보다 이 활동을 왜 하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이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공대생이라 글쓰기와는 거리가 멀었고 인터뷰는 어떻게 하는지 기사는 어떻게 쓰는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저의 적성을 찾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확고한 이유는 제가 가진 문제들을 뛰어넘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Q. 펀미디어 기자단에 지원하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한 마디
저는 주변 친구들 중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지 못해 고민인 친구들에게 기자단 활동을 권해주고 있습니다. 자기가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모른다면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진로를 찾아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로가 구체화 되었다면 그 분야에 집중적으로 취재하여 자신도 그 꿈에 한 발짝 다가가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뜻 깊은 활동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