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다우케미칼의 반도체 사업부에서 원료프로세스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조 원씨를 만나보았다. 조 원씨는 화학뿐 아니라반도체 분야에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이 두 분야에서 모두 활약하고 있는 한국다우케미칼에 지원하여 입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그녀는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우수한 공학 인재이다. 당시 다우케미칼의 임직원분들과 얘기하면서 기업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고 그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녀를 통해서 과연 학부생들도 이렇게 좋은 ‘한국다우케이컬’에 입사를 할 수 있는 건지, 외국계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들을 준비해야 하는 건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Q. 안녕하세요~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한국다우케미칼 R&D센터에서 근무 중인 조원입니다. 화학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2015년에 다우케미칼에 입사했습니다.
 
Q. 한국다우케미칼에서의 담당부서 및 업무는?
A. 저는 현재 한국다우케미칼에서 반도체 사업부, Raw Material Development Engineering Team에서 원료프로세스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품질 개선을 위해 제품에 들어가는 원료의 프로세스를 개발 및 최적화하고, 이슈가 발생했을 때 그 원인을 찾고 파악하여 해결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본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A. 전체 흐름을 볼 줄 아는 능력과 통찰력이 중요합니다. 본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R&D 개발 단계부터 양산으로 이어지는 제조 단계까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전 과정을 이해해야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를 잘 알아야 하고, 문제점을 발견했다면 해결하기 위해 세심히 관찰하고 분석하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화학 기본지식과 기기 분석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직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한국다우케미칼은 외국계 기업인데, 국내 기업과 채용 프로세스에서 다른 점이 있다면?
A. 국내 기업과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다만 글로벌 기업인 만큼 2번의 면접이 영어로 진행되어 그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글로벌 기업 입사가 꿈인 친구들이 있다면, 전공 공부는 물론 영어 공부도 꾸준히 해 두는 것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Q. 일반 학부생도 지원할 수 있나요? 입사 시 우대하는 스펙이 있다면?
A. 일반 학부생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한국다우케미칼은 대한화학회와 함께 2012년부터 매년 전자소재 및 화학분야 우수논문상을 주최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수상을 할 경우 다우케미칼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과됩니다. 이 우수논문상이 제가 다우케미칼에 입사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글로벌 기업인 만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의 영어실력이 뒷받침된다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우리 회사 이것만은 정말 좋다! 자랑할 만한 점은?
A. 저는 현재 내가 맡고 있는 직무와 한국다우케미칼이라는 기업에 대해 상당히 큰 만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회사 분위기도 좋고, 항상 서로를 챙기는 따뜻한 동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학물질을 다루는 사람으로써 안전이 중요한 요소인데, 본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점이 저에게 있어 회사에 대해 더욱 더 큰 믿음과 만족감을 느끼게 합니다.
 
Q.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A. 처음 학교 게시판에 있는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 지원 공고를 보고 가졌던 열정과 의지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전자재료 분야 연구를 통해 한국다우케미칼이 반도체 분야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대학생들에게 전하는 조언
A. 대학시절에는 유명한 대기업을 선호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지도보다는 자기 적성에 맞는 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들어가기 전에 좋은 회사는 많이 있지만, 제가 다니면서 좋은 회사를 찾기란 어렵습니다. 미리 자기 적성을 파악하고 일을 즐길 수 있는, 나에게 맞는 좋은 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국내기업에만 국한되지 말고 글로벌적으로 시야를 넓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