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홍보대사로 활동하셨는데, 홍보대사 활동은 어땠는지? 

고등학생 때 유니폼 입은대학생 홍보대사들의 모습이 멋져 보였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홍보대사 활동이었는데 저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단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신중한 성격이 된 것 같아요.더없이 소중한 영혼의 동반자들을 만나기도 했고요.

홍보대사들이 마냥예쁘고 우아한 일만 할 것 같다는 편견을 많이 받는데요. 시험기간이나 한겨울 새벽부터 밖에 서서 입시안내를 하고, 구두 소리가 들릴까 앞발로 걸어 다니고, 몸만큼크고 무거운 교기를 들고 발맞춰 걷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교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랍니다.

펀미디어 표지 모델에 두 번 도전한끝에 됐다고 들었어요! 

처음 도전 했을 때가 2년인가 3년 전이었어요. 면접까지갔었는데 소식이 없더라고요. 그 땐 제가 저 자신을 잘 알지 못했던 것 같아요. 제가 뭘 좋아하고, 뭘 잘 하는지!아마 그래서 제가 가진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요. 이번면접도 분명 분위기는 편안했는데, 또 안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안 하던 긴장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표지모델 지원서에 기반한 예상질문도 만들어갔어요.

그리고 표지모델 촬영을 진행하게 됐는데, 아나운서 프로필이나 피팅모델 촬영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잘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자연스러운 제 모습을 담는게 또 쉽지만은 않은 일이더라고요. 그리고 꼭 연예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메이크업을 받고, 촬영과정을 지켜봐주시고, 스타일 수정을 도와주시는 등 저 한 명을 위해 동원된 인원들이 신기하고 너무 고마웠답니다.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 

예쁜 사진 남기고 싶은 분들은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펀미디어 표지모델에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은 나를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 표지모델 촬영을 하고, 사진이 올라가는 순간까지도 나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자신감 있고 솔직하게 나를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남은 대학생활 계획은? 

진짜 입학해서 MT가고 동아리 활동하고 그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제가 4학년 마지막학기 에요. 대학생 신분일 때 나갈 수 있는 대회나 공모전에 참가해보고 싶어요. 펀미디어 표지모델도 졸업 전 대학생 신분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지원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많이 놀 거에요! 취업 준비도 열심히 할거지만, 예쁜 카페, 한강 피크닉, 전시회 관람, 여행등등 틈나는 시간마다 열심히 놀 궁리 중 이에요.

올 봄에는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요? 

제 생일이 있기도 하고, 봄의 기운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먼저 날 좋은 4월에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저희 가족 뿐 아니라 할머니, 고모들, 큰 아빠 댁 등등 친척들이 전부 포함된 여행이요! 이렇게 대가족으로 놀러 가는 건 초등학교 1학년 이후로 처음 이에요. 흔치 않은 기회여서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올 거에요. 그리고 작년에벚꽃시즌이 지나간 직후에 남자친구와 만나게 되어서, 올해는 같이 벚꽃놀이를 가고 싶어요.

취미 활동은?

사실 요즘 자잘한 취미가많이 생겼어요. 주변 사람들이 취미 늘리기 대회 나가냐고 물어볼 정도인데, 처음 시작은 퍼즐 맞추기 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명화들을 한 조각씩 맞춰 갈 때 짜릿한 쾌감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러다 퍼즐과 비슷하게 집중력을 길러주는 피포 페인팅이나나노 블럭에 관심이 생겨서 틈날 때마다 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나운서 준비를 하기 시작하면서 K리그나 유로파리그 중계도 가끔 보고요, 조금 있으면 열리는 프로야구직관도 하러 갈 예정 이에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음악이있다면 

대학에서 친해진 친구들이전부 힙합을 좋아해요. 아이돌 음악 밖에 몰랐는데, 저도차츰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2주 전에는 친구들과 빈지노 콘서트도 다녀왔어요. 원래도 좋아했지만, 콘서트 현장에서 특히 ‘Break’가 너무 신나고 자신감 넘치는 기분이 들어서 추천해요. 그리고빈지노가 피쳐링한 어반자카파의 ‘Get’은 제 인생노래에요. 제가사소한 걱정이 많고 우유부단한 성격인데, 난감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제게 용기를 주던 노래입니다.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제 입으로 말하기 조금민망하지만, 웃는 게 참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친구들과첫인상을 말할 때도, 프로필 사진을 찍으러 가도, 이번 표지모델촬영을 진행하면서도 활짝 웃을 때 칭찬을 많이 들었어요. 더불어 반전매력! 새침해 보이는 데 친한 사람들 앞에서 무장해제 돼요. 웃기고 애교도많고 세상 바보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먼저 말을 걸고, 대화를유도해 이어가는 센스도 있는 것 같네요!

 

 

펀미디어 표지모델 지원하러 가기 https://goo.gl/SJIvP5

Editor 고선명
Photographer 이다혜
Hair & Makeup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