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7호에서는 동양적인 단아함과 쭉쭉뻗은 긴 팔다리, 그리고 지성미까지 지닌 팔방미인 손예지 양을 소개한다!
손예지 양은 한 때 8시 뉴스 인터뷰를 했던 장면이 SNS상에서 ‘예지씨가 좋아하는 소주값 올리지 마라’는 글로 소개되며 좋아요 8만개를 불러모은 적이 있었다! 
 
펀미디어 표지모델로 선정된 그녀를 만나러 가면서 ‘실물도 실제로 그렇게 예쁠까~?’ 궁금증 반, 기대감 반을 품고 갔는데, 웬걸! 화면 보다 실물이 더 아름다웠던 그녀. 한양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전공했다는 예지 양을 보며, 왠지 공대 아름이가 실제한다면 그녀 같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예쁘다’는 말 보다는 ‘미인’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예지 씨를 만나러 지금부터 떠나보자!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15년도에 한양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졸업한 손예지입니다.

학생 때 경험해볼 걸 했던 일들 중에 하나가 대학생 미디어 표지모델이라서 지원하게 되었어요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이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좋은 작가님메이크업 해주신 실장님그리고 펀미디어 담당자님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와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Q. 이번 촬영 컨셉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는 겨울아이보리색 니트를 입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하려고 노력하였어요이 컨셉 찍을 때 날이 흐려 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 작가님이 사진 찍으면서 속상해 하셨어요그런데 웬열사진 받아보니까 제가 원했던 느낌을 잘 연출해주신 것 같아요.

 

두 번째는 빛입니다요즘 SNS에서 화제인 로타 작가님의 컨셉과 비슷한 느낌으로 가고 싶었어요혹시라도 너무 외설적인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그것도 몸매가 돼야 나오는 것 같아요.

 

세 번째는 기본입니다청바지에 티셔츠 한 장 하나입어도 핏이 살아있는게 모든 여자들의 로망 아닐까요그 로망을 실천해 보고 싶었는데 역시 패션의 완성은 몸인가봐요사진보고 난 후, 평소에 운동을 게을리 한 저를 되돌아보게 되었어요.(웃음)


Q.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키워드 세 가지는?

저를 가장 잘 표현하는 키워드는 솔직털털수줍음입니다.

단어 그대로 저는 사람들에게 저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보여주고가식 없이 대하려고 노력해요원래 성격이 털털한 편인데 공대에 진학하면서 남학우들과 생활하다보니 여성스러운 면모가 거의 사라진 것 같아요그래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겐 수줍음이 남아있는 여자에요.

Q. 예지씨가 가장 감명 깊게 본 책이나 영화는 무엇인가요?

제가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는 비긴어게인이에요처음부터 끝까지 작은 콘서트에 다녀온 느낌이 들 정도로 버릴 곡이 하나도 없는 것도 이 영화를 꼽은 이유지만꿈을 이루기 위해서 길거리조차도 작업실로 바꾸어 버리는 그 열정이 저에게 깨우침을 주었어요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되었구요. 꿈에 대한 진실한 열정음악그리고 진부하지 않은 사랑이 있어 저에겐 가장 아름다운 영화로 남아있어요.

 
Q. 예지씨의 꿈은 무엇인가요? 그를 위한 노력은?

저는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어떠한 직업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고 정의하진 않았지만 아프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살아간다면 꿈을 이루었다고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 현재에 내가 할 수 있는 일들부터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그리고 나중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게 되었을 때 다시 한 번 펀 미디어를 만날 수 있음 좋겠어요!

 Q. 대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학생 때 여러 가지 도전을 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좁은 우물 안의 개구리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졸업을 하고 보니 가장 여유 있을 때가 그때인데 왜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까 라는 후회가 밀려오더라고요그래서 다니던 대학원도 그만두고여행부터 시작해서 모델 일도 하면서 6개월 동안 정말 많은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이 글을 보는 대학생 분들은 이런 후회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하고 싶었던 일들이 있다면 지금 도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