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망미인이란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그리고 이번 240호 표지모델 공대여신으로 선정된 한양대 생체공학과 16학번배희진은 팔방미인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생체공학과의 전공공부는 물론 노래, , 모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기 때문. 팔방미인 공대여신의 대학생활이 궁금하다.

#ICON

공대여신으로 선정됐는데 소감은?

민망하고 떨렸어요. 다른 후보분들 보니까 외모가 너무 예쁘시더라고요. ‘내가 뽑혀도 되나’ 이런 생각도 들고 부담이 되기도 했어요.(웃음) 공대여신 대표니까 열심히 해서 사진촬영에 임하려고요.

주변반응은 어떤가?

엄청 놀리더라고요. 개강하자 마자 별명이 ‘후보삼번’이 됐으니까요. 막상 촬영하는 날이 되니까 너무 떨려서 같은 과 동기들한테 ‘어떡하냐’고 묻자 ‘공대여신인데 뭘’이라고 답하더라고요.(웃음)

 

공대여신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아무래도 공대에는 여학생이 상대적으로 적어 남자선배들이 장난으로 말하는 건 들어봤어요.(웃음)손에 꼽힐 정도로 얘기해주더라고요. 평소에는 학과 내에서 거의 남자취급을 받아요. 워낙 성격이 털털해서 동성친구 대하듯 하시더라고요. 얼마전에 미팅을 주선했는데, ‘너 드디어 성정체성을 찾았구나’하더라고요.(웃음)

#Dream

앞으로 뭘 하고 싶나?

공연하는 걸 좋아해 보컬이 되고 싶어요. 노래, 모델, 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하더라고요. 꿈에 더 가까워지기 위해 작년여름부터 혜화 마로니에 공연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어요.

버스킹 공연할 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없었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보다는 항상 버스킹 공연을 할 때마다 목감기에 걸리는 징크스가 있어요. 연습을 많이 해도 막상 실전에서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워요.

#plan

학교 졸업하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은?

두가지가 있어요. 첫번째는 학교 앞에 노천극장이 있는데, 날이 좋은 날에는 학교 학생들이 항상 그곳에서 맥주를 마시더라고요. 매번 바빠서 못해봤는데, 졸업 전에 꼭 한번 노천극장 앞에서 술을 마셔보고 싶어요.(웃음) 두번째는 앞으로 후배들에게 선배로서의 귀감이 되고 싶어요. 작게는 족보를 알려주는것부터 멘토링까지 선배로서 후배들을 양성하고 싶은 욕심이 있죠.

Editor. 황미례

Photographer. ZEZE

PD. 김아라, 김우석, 송세희

STYLIST. 황미례

후드,청바지 CHARM’S / 베레모, 블라우스, 스커트 eight seconds / 원피스, 블로퍼MAISON de McGINN / 운동화 PU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