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ie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졸업을 바라보고 있는 연기과 학생입니다. 최근에는 3억 뷰를 찍은 ‘연애플레이리스트’를 찍었고, 현재도 끊임없이 연기자가 되기 위해 연기공부를 하고 있어요.

정신혜는 0000같은 사람이다.

저는 기회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다른 사람이 저를 만날 때마다 ‘아, 이 기회다’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게 색다르면서도 변화무쌍한 사람이고 싶어요.

#연애플레이리스트

연애플레이리스트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오디션을 보게 됐어요. 사실 지원이라는 역할이 너무 여성스러워서 털털한 저와는 맞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운좋게 오디션에 통과하게 됐어요. 그래도 막상 촬영에 임하니까 제 안에 숨겨진 지원이가 있었더라고요. 저도 대학생이었고 새내기였던 시절이 있어 공감하면서 연기했어요. 지원이를 연기하면서 숨겨진 나를 찾은 느낌이랄까?(웃음)

친해진 멤버가 있나?

한재인 역할을 맡은 이유진이요. 유진이도 저와 성격이 참 비슷하거든요. 주말에 만나서 카페도 가고, 엽기셀카(?)도 찍을 만큼 친해졌죠. 형석오빠도 상대역이기 때문에 많이 친해졌어요. 거의 남매같은 느낌이에요. 제가 오빠 스타일이 아니거든요.(웃음) 그래도 컷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오해할 정도로 예뻐해줘요. 그래서 저도 완전한 지원이로 몰입돼 밝은 분위기에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 촬영 날의 분위기가 궁금한데.

재회하는 장면이었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모기가 참 많았어요. 그런데 모기가 형석오빠 목에서 피를 빨아 먹고 있더라고요. 몰입을 깨고 싶지 않아서 모기와 함께 쭉 촬영했어요.(웃음) 나중에는 지원이 역에 완전히 몰입돼 모기 생각은 커녕 컷소리가 들려도 눈물이 계속 나더라고요. 마지막 촬영 날에는 펑펑 울기만 한 것 같아요.

#STYLE

평소 본인이 입는 옷 스타일은?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메카지룩이에요. 편안하게 입는 걸 좋아해 카키색이나 골덴을 자주 입거든요.

연말 파티에 입고 싶은 옷은?

연말파티는 특별한 날이잖아요. 그래서 평소와 다른 옷 스타일을 도전해보고 싶어요. 여성스러운 치마나 원피스를 입고, 화려한 메이크업도 하고 싶어요. 파티라고 하면 괜히 막 일탈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나요?

#HOLIDAY

연말계획은 어떻게 되나?

가족끼리 일본여행에 다녀오려고요. 아직까지는 스케줄이 많지 않아 (바빠지기 전에)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쉴 때는 무엇을 하면서 쉬나?

전시회 가는걸 좋아해서 쉬는 날에는 거의 전시를 보러 가요. 연기할 때는 몰랐던 영감을 받을 수 있거든요. 의식적으로 하는것도 아닌데, 연기에 도움이 되는 영감이 많이 떠오르더라고요. 여행도 자주가요. 일상에 지칠 때 여행을 갔다 오고 나면 기분도 나아지고 일이 더 잘되더라고요.

#ACTOR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는?

김래원선배님과 꼭 한번 연기해보고 싶어요. 그분의 작품도 너무 좋고, 작품 속에서의 인간성이나 남자다운 성격이 매력있더라고요. 제가 함께 하면 엄청난 시너지가 날 것 같아요.(웃음)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저를 보면 제가 맡은 역할이 생각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만큼 시청자분들이 저를 보고 몰입했다는 거니까요.(웃음) 힐링이 되는 배우도 되고 싶어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에게 해피바이러스를 전파시키고 싶거든요.

#PLAN

앞으로의 계획은?

영원히 배우로 기억에 남고 싶어요.(웃음) 제 이름을 말하면 배우 정신혜를 외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10년 후의 정신혜에게 한마디 한다면?

잘 버티고 있지 신혜야? 앞으로 우리 좀 더 재미있게 살자.

Editor. 황미례

PD. 김아라, 송세희

Photographer. 임영균(oo studio)

Make up/ Hair. 이수연

Stylist. 최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