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or.

-배우를 하게 된 계기는?

처음에는 재미있어서 시작하게 됐어요, 그러던 중 고등학교 때 우연히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는데, 덜컥 지역예선에서 합격하게 됐어요. 부모님께 말도 안하고 나간 오디션이었는데 방송작가님이 미성년자면 부모님 허락이 필요하다고 해서 합격한 후에 부모님께 말씀드렸어요. 부모서 메릴 스트립은 역할을 접할 때 굉장히 이성적으로 부딪힌다는 것을 봤거든요. 전 굉장히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반면에 저와 다르게 역할을 풀어가서 멋있게 느껴져요.

#연애플레이리스트

-3억뷰, 연애플레이리스트 인기를 실감하나?

네, 실제로 학교를 돌아다닐 때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주시긴 하더라고요. 그럴 때 ‘아, 연애플레이리스트가 인기가 있구나’라는 걸 실감해요. 지난번에는 버스를 타고 가는데, 팬 분에게 ‘연플리 잘 보고 있다’고 응원해주시더라고요. 평소 엽사 찍는걸 좋아하는데, 혹시나 팬분들이 알아보실까봐 걱정되긴 해요.(웃음)

-배우들끼리 친해보이는데, 실제로 친한가?

다 친해요. 특히 ‘재인’역을 맡은 유진이와는 굉장히 친한편이에요. 동갑이고, 성격도 비슷하거든요. 남자 배우들과도 사는 곳이 비슷해서 자주 만나는 편이에요.

-연플리 속 정지원과 실제 신혜씨의 성격을 비교한다면?

연플리 속 지원이를 통해서 보다 저의 성격을 잘 알게 된 것 같아요. 비글미 넘치거나 장난기 있는 모습은 비슷한데, 애교가 많거나 여성스러운 면이 있는지는 몰랐거든요. 그런데 ‘연애플레이리스트’를 촬영하다보니까 저한테도 여성스러운 면이 있더라고요. 연애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저도 몰랐던 면을 발견한 것 같아요.(웃음)

-연애플레이리스트를 촬영하면님께서도 처음에는 반신반의로 허락을 해주셨는데, 본경선도 붙고 생방송까지 가니까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주시더고요.(웃음)

-학교졸업 후 연기계획은?

졸업을 하고나서 끊임없이 오디션을 보러 다닐 계획이에요. 앞으로도 배우로서 경험할게 많다고 생각해서 전시회나 여행도 많이 다니려고요.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롤모델이 있나?

배우로서 롤모델은 메릴 스트립을 존경해요. 한 매체에서 힘든 적은 없었나?

딱히 힘든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스태프 분들과도 친해지고, 작가님께서도 저와 의견을 끊임없이 공유하면서 드라마가 더 좋은 방향이 되도록 많이 노력해주셨거든요. 또래친구들과 즐겁게 촬영한 것 같아요.

#holiday

-12월 홀리데이, 하고 싶은 메이크업은?

학교 다닐때나 공부할 때는 거의 민낯으로 다니는 편이라, 화려한 메이크업을 시도해보고 싶어요. 립이나 아이메이크업으로 포인트도 주고, 강한 펄을 넣어서 반짝이는 메이크업을 해보고 싶어요.

-12월 홀리데이, 해보고 싶은 패션스타일은?

평소에 편한 옷을 자주 입는 편이라, 화려한 스타일의 옷을 입어보고 싶어요. 원피스나 힐도 좋고, 화려한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기도 해요. 원래 12월 홀리데이 파티때는 내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스타일링 하잖아요.(웃음)

#plan

-연말 혹은 쉬는 동안 무엇을 할 계획인가?

여행도 많이 다니고, 전시회도 다니려고요. 가까운 곳이든, 일본이든 여행을 가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보려고요. 전시회도 많이 다닐 생각이에요. 전시회에 가면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미술이지만 연기에서도 이렇게 접근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다양한 접근법을 전시회나 여행에서 많이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퇴근 후 혹은 공부를 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조금이나마 휴식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감정이입에 빠져들고, ‘저 배우를 보면 재미있다,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느낌을 주고 싶거든요.(웃음) 그럴러면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10년 후, 지원이에게 한마디 한다면?

지원아, 잘 버티고 있지?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Editor. 황미례

pd. 김아라, 송세희

Photographer. 임영균(oo studio)

Hair&Make up. 이수연

Stylist. 최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