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프를전공하고 계신데,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어린 시절 저는 인어공주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어요. 인어라는 참신한 소재와 아름다운 음악은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뺏기에 충분한 영화였고, 저 또한 몰입하며 봤어요. 그러던 중 금색의 아름다운 악기를 발견했는데, 그찬란한 모습에 반했어요. 그게 바로 저와 하프의 첫 만남이에요. 그 후로, 주인공말고 하프에만 관심이 생겼고,그날 이후 매일같이 그 악기를 배우게 해달라고 조르기 시작했어요.어머니께서도 장난감조차 한번 조른 적 없던 저였기에 얼마나 원하면 이러나 생각하며 결국 하프선생님을 찾아다니셨고그 이후엔 쭉 음악을 하게 되었어요.

 

  1. 추천해주고 싶은 음악이 있다면?
    A. 일반적으로 하프가 흔한 악기가 아니기 때문에,하프곡도 접하기 어려우셨을건데요, 우선 전공자인만큼 하프곡을 추천해드리자면 “Renie-Legende”를 추천해드려요. 하프의강렬한 음색과 화려한 기교를 볼수 있구요~ 또 제가 연주했었을때 제 친구가 좋아한 곡인데 “Smetana-Moldau” 라는 곡도 하프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제가 애정하는 곡이에요. 콘체르토는 “모짜르트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K.299 “이 제일 유명해서 들으시면 아 이곡! 하실거에요.
  1. 전공인음악 말고 사진에도 관심이 많으신가요?
    A. 사진은 추억을 영원히 담아둘수있는 보물상자함같은 게 아닐까요?기억은 시간이 흘러가면흐릿해지기 마련인데, 사진으로 남겨두면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때의 사진을 보면 그때의 상황, 기분, 느낌이 생생하게 기억나더라구요:)  물론 그때그때의지나가는 순간도 행복하지만, 사진으로 남겨두면 시간이 흘러도 그날의 설렘을 추억하며 살아가는 원동력이되는거 같아요.

 

  1. 2017년, 꼭 해보고 싶은 일이나 목표가 있다면?
    A. 2017년에는 4학년이 된만큼 일적인부분이던, 사람관계던, “나의 것”을 소중하게 지킬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1,2학년때는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롭게 알아가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올한해는 제 곁에 있어주는 사람들을 온전히 지켜주고 싶어요. 일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예전엔 “대학에 붙었으니 난 좀 쉬어도 괜찮아 ” 라는 보상심리가 강했다면 올 한해는 제가 가진 재능을 더 기르고,더 많은 사람들에게 근본적인 아름다운의 원천의소리를 들려줄 수 있도록 더 깊은 음악을 해보려고 노력할거에요:)

Photographer 임혜란

Hair & Makeup 김정은